거제장애인권리옹호센터(센터장 김순옥)는 지난 17일 거제가정상담센터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에는 안순자 거제시의원과 장애인관련단체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장애인강사 양성교육사업’은 장애인당사자의 잠재적 능력개발 뿐만 아니라 강사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강화하고 장애인당사자의 사회참여 확대를 도모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김순옥 센터장은 “현재 교육기관 내 장애인식개선 교육은 법정교육으로 의무화 됐다”며 “강사로 통과된 장애인강사들이 직접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인식의 차이를 줄이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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