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0년~2021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원가계산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지난 12일 거제시청 소회의실에서 2020년~2021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원가계산 용역 중간보고회가 열렸다.
지난 12일 거제시청 소회의실에서 2020년~2021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원가계산 용역 중간보고회가 열렸다.

시는 지난 4월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사)경남경영경제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해 거제시에서 발생하는 일반쓰레기종량제·재활용품·음식물류 등에 대해 성상별, 면·동 권역별 수집·운반 원가비용 산정작업을 진행 중이다.

최근 타 지자체에서 일어난 환경미화원의 쓰레기 수거차량이나 매립장 청소적재함에 의한 사망 등 안전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작업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쓰레기 수거를 주간작업 시간대로 조정, 5톤 차량에 대한 2인1조에서 3인1조의 적용 검토, 청소차량의 영상장치 설치, 안전멈춤바 설치 등 청소 노동자를 위한 각종 작업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예산을 추가 반영한 결과 전년도에 대비 증액된 용역비가 제시됐다.

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용역 중간보고회 결과에서 논의된 사항과 보완부분을 조정해 최종 보고서에 반영할 예정이며 효율적 청소행정 서비스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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