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능포를 사랑하는 모임은 찾아가는 경로잔치를 열어 노래교실과 건강체조를 함께 하고, 떡과 과일 등도 대접했다.
지난 9일 능포를 사랑하는 모임은 찾아가는 경로잔치를 열어 노래교실과 건강체조를 함께 하고, 떡과 과일 등도 대접했다.

거제시 '능포를 사랑하는 모임(회장 이순득·능사랑)'은 지난 9일 찾아가는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날 경로잔치는 능사랑의 재능기부와 봉사로 무더위를 대비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교육과 함께 노래교실을 통해 한껏 흥을 돋우고 건강체조로 참여 어르신들의 몸을 풀었다. 이후 직접 준비한 떡과 과일 등을 대접하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한 어르신은 “날도 더운데 많은 이들이 작은 경로당에 찾아와 같이 노래하고 춤을 추며 즐거움을 선사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능사랑은 앞으로도 한 달에 한 번씩 지역 내 경로당을 방문해 휴대용스피커를 기증하고 경로잔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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