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국화분재연구회 회원들이 오는 10월 말께 열리는 제14회 거제섬꽃축제를 위해 다양한 국화작품을 준비하고 있다.
거제국화분재연구회 회원들이 오는 10월 말께 열리는 제14회 거제섬꽃축제를 위해 다양한 국화작품을 준비하고 있다.

거제시는 제14회 거제섬꽃축제 준비를 위해 거제국화분재연구회 육성과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08년도 결성돼 올해 11년차인 거제국화분재연구회(회장 김평철)는 전국에서 유명한 연구회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제13회 거제섬꽃축제에는 350여점의 국화분재작품 등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지난 축제기간에는 전남 함평·충북 청주 등 전국의 많은 국화동우회에서 방문해 거제 회원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많은 기술을 배워가기도 했다.

올해는 이관호 강사와 함께 회원 70여명이 다양한 작품을 위해 9m가 넘는 대형 액자형 분재작품을 만드는 등 연일 아이디어 구상과 작품준비에 막차를 가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평철 회장은 “거제시민의 한사람으로 70여명의 회원과 함께 새로운 작품을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한편 제14회 거제섬꽃축제는 오는 10월27일부터 11월3일까지 9일간 농업개발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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