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까지 시화·사진·사군자전 열려

제6회 문동폭포길 거제문화예술제가 오는 20일부터 10월말까지 문동폭포 일원에서 열린다.

거농문화예술원(원장 주명옥)이 주최하는 이 문화예술제는 거제문인협회, 부산문인협회, 부산시인협회, 부산남구문인협회, 부산남사회, 뜰공방 등이 참여한다.

문동마을이 고향인 주명옥 시인이 제전위원장을 맡아 6회째 계속되고 있는 이 문화예술제는 전국에서 140여명의 시인들이 시를 보내와 ‘100인 시화전’을 열고, 2017년부터 장르를 넓혀 사진전과 사군자전, 도예전 등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했으며 해마다 지역 예술인들의 참여가 늘고 있다.

시인이자 문인화가인 주명옥씨는 거제와 부산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문동폭포 초입에 거농문화예술원을 두고 있다.

주명옥씨는 “예술제가 열리는 문동폭포는 거제를 대표하는 피서휴양지로 거제시 힐링1번지로 불린다”면서 “천혜의 공간을 배결으로 열리는 문화예술제가 문동폭포를 찾는 피서객들에게 정서적·문화적 힐링의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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