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뉴딜사업과 관광인프라 구축 연계 방안’ 논의

거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도시재생관광인프라 연구회(회장 안석봉)’는 지난 4일 의회 2층 회의실에서 시의원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뉴딜사업과 관광인프라 구축 연계 방안’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거제시 도시계획과 도시재생담당의 ‘도시재생뉴딜 정책’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도시재생사업의 유형과 거제시 도시재생사업 구역 및 사업계획, 구역별 협의체 구성현황 등에 대한 참석자들의 질의·응답과 사업추진의 애로사항·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올 하반기 도시재생뉴딜공모사업에 거제시가 선정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토론이 펼쳐졌다.

안석봉 회장은 “거제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과 각 부처 도시재생 연계사업을 동시 활용 가능하도록 행정기관과 시민들이 함께 힘을 모야야 한다”면서 “도시재생과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살기 좋은 주거지 조성과 관광산업의 중심도시 ‘천만관광 거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2017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장승포 지역이 선정돼  2018년부터 4년간 국비를 지원받아 ‘송구영신 소망길 사업’, ‘밤도깨비 야시사업’ 등의 콘텐츠로 주거지원형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올 하반기 공모에는 중심시가지형·일반근린형 도시재생사업으로 고현동 외 2개 지역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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