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고용감소에 선제적 대응이 좋은 평가 받아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자치단체 재정확대 실적 평가에서 경남도내 시부중 유일하게 우수자치단체에 선정돼 재정인센티브 1억원을 받게 됐다.

지방자치단체 재정확대 평가는 지역경제 활력 제고, 일자리 확충을 위한 지방재정 지출 확대를 기하고자 하는 정책으로 추가경정예산 신속 편성, 규모 확대, 일자리예산 반영 3개 분야 평가로 이뤄졌다. 

시가 예년보다 추가경정예산 편성 시기를 2개월 정도 앞당기면서 당초 예산대비 769억원 더 편성하고 일자리창출에 113억원 반영한 것이 다른 지자체에 비해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변광용 시장은 “조선업 침체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의 실마리를 풀기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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