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거제시지부(지부장 우승태)는 지난 5일 국립 난대수목원 거제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거제시는 2009년부터 국립 난대수목원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오래 8월 사업지 결정을 앞두고 전라남도 완도군과 경합을 벌이고 있다.

이날 시지부는 전 직원이 어깨띠를 두르고 내방하는 고객들에게 난대수목원 유치에 힘을 보태는 서명운동에 동참하도록 안내하고 서명을 받았으며, 지역 내 농협 전 영업점 35개소에서도 적극 동참했다.

우승태 지부장은 “거제는 자연환경·활용도·접근성 등 난대수목원 조성을 위한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는 곳”이라며 “거제시 1000만 관광시대 전개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난대수목원 거제 유치에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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