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민주평통은 지난달 28일 2019 통일시대 시민교실 평화경제통일 아카데미 여섯번째 강의로 세종시 대통령 기록관과 청주시 청남대로 현장견학을 다녀왔다. 사진은 청남대에서 단체촬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제시협의회(회장 김동성·이하 민주평통)가 주최·주관하고 거제시와 거제신문이 후원한 2019 통일시대 시민교실 '평화경제·통일 아카데미'의 여섯 번째 강의는 대통령기록관과 청남대 현장견학으로 이뤄졌다.

'평화경제·통일 아카데미' 소속 회원들은 지난달 28일 세종시에 위치한 대통령 기록관과 충북 청주시 소재의 청남대를 방문했다.

대통령 기록관은 국정 기록을 관리하는 중추적인 기관으로 한 시대의 통치이념과 정책이 드러나는 국정 기록물이 보관돼 있는 곳이다. 청남대는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의 휴식처이자 국정을 구상해온 곳으로, 두 곳의 현장견학을 통해 한반도 정세에 안보의 중요성과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성 회장은 "실내에서 이뤄진 '평화경제·통일 아카데미'가 고민 끝에 현장 견학지로 결정한 곳으로, 대통령기록관은 국정기록을 관리하는 곳으로서 민주주의의 산물이 고스란히 담아져 있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곳이고, 청남대 역시 국정의 순간이 기록돼 있는 곳"이라며 "회원들의 역동적인 활동을 통해 평화통일에 앞장 서도록 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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