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저소득 소외계층 110세대, 지역 아동복지시설 등에 지원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4일 삼성중공업과 함께 '2019 사랑의 물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올해 7번째를 맞이해 지역 내 저소득 소외계층 110세대 등에 지원됐다.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4일 삼성중공업과 함께 '2019 사랑의 물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올해 7번째를 맞이해 지역 내 저소득 소외계층 110세대 등에 지원됐다.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광수)은 지난 24일 삼성중공업(사장 남준우)과 함께하는 ‘2019 사랑의 물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7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경제적ㆍ신체적 어려움 등으로 여름철 영양지원이 부족해질 수 있는 저소득층에게 물김치를 지원함으로써 영양섭취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실시됐다.

사랑의 물김치 나눔행사는 삼성중공업의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지정기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저소득 소외계층 110세대ㆍ거지제역 아동복지시설 13곳ㆍ장평동 주민자치센터 등에 지원됐다.

특히 사랑의 물김치행사는 삼성중공업 임직원 가족으로 구성된 참사랑봉사단(단장 김정순) 40여명이 참여해 재료 손질, 김치 담그기는 물론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물김치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중공업 고형석 총무그룹장, 거제시희망복지재단 노철현 이사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임광수 관장, 거제시청 사회복지과 김동명 과장이 참여해 봉사자들과 함께 김치를 담그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물김치 전달 받을 가정을 선정하고 사례관리를 하고 있는 거제종합사회복지관 옥수희 사회복지사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에게 여름철 시원하게 드실 수 있는 물김치를 전달하게 돼 기쁘고, 건강하게 여름을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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