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국도대체우회도로 14호선의 연결구간 보강공사를 진행했다.

공사구간은 수양동 양정터널 진출입로 앞 도로로, 이 구간은 폭우가 내리거나 강풍 등이 들이닥치면 도로가 움푹 파이는 포트홀이 생기는 등 도로 지표면이 고르지 않아 사고를 유발시켰다.

특히 다리 건축물 간 연결지점은 포트홀 정도가 더욱 심각했는데 이번 공사에서 이를 집중해 보강했다.

그러나 이 공사현장 인근에서 교통사고가 18일과 19일 이틀동안 발생했다. 한방향 2차선 도로에서 한 차선 도로를 막고 공사중인지 몰랐던 운전자가 속도를 줄이지 못해 그대로 앞차를 들이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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