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20일 올해 선정한 ‘성실납세자’들을 거제시청 1층 세무과·차량등록과 민원실 벽면에 현판을 제작해 설치했다.

시는 2013년부터 성실세금 납부로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해 ‘성실납세자’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성실한 지방세 납부로 지방재정 확충에 공로가 있는 미담사례 주인공 6명을 선정해 ‘제53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인증패와 인증서를 수여했다.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납세자에게는 세무조사 유예와 지방세 징수유예·중소기업 육성자금 우선 지원 등 다양한 우대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현판 설치로 성실 납세자의 자긍심을 일깨우고 시민들에게 납세의식을 더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나눔을 실천하는 성실납세자가 보람과 자긍심을 느끼고 사회적으로 존경받을 수 있도록 납세문화를 정착시키고 더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자영업자·소상공인 등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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