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아주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수원)는 지난 17일 자매결연 기관인 울산광역시 중구 병영1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했다.
두 지역은 거제와 울산의 3.1만세운동의 본거지라는 공통점이 인연이 돼 4년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으며, 주민자치위원 등 24명이 참석해 두 지역 주민자치위원회의 내실을 다지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병영1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자체 사업뿐만 아니라 울산광역시 중구 원도심 재생사업과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노력 등을 둘러보며 우리 지역에 적용 가능한 시책과 시설을 눈 여겨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김수원 위원장은 “공통점이 많은 두 지역 주민자치위원회가 서로 힘을 합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은 공유함으로써 상호발전의 기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거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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