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포를 사랑하는 모임(회장 이순득)은 지난 11일 능포경로당을  방문해 힐링콘서트를 개최하고 휴대용스피커를 기증했다.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휴대용스피커 조작법을 알려주고 직접 준비한 과일·다과 등을 먹으며 어르신들의 인생이야기를 들으며 함께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시간도 가졌다.

능사랑은 한 달에 한 번씩 지역내 11개 경로당을 방문해 휴대용스피커를 기증하고 힐링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순득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음악에 맞춰 즐겁게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모습에 나눔의 행복을 또 한 번 느꼈다”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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