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거제·통영·고성 사투리 풀이마당-5
재밌는 거제·통영·고성 사투리 풀이마당-5
  • 거제신문
  • 승인 2019.0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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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디-! = 반가울 때 부르는 인사말로 디를 길게 발음하면서 끝을 잘라줘야 한다. 예)문디-!, 오데갔다 이제 오노?


2 아, 문디 지랄한다 = 밉상스러운 짓을 할 때 주로 사용하는 말.  예)아, 문디 지랄한다. 그란다고 내가 눈썹하나 깜짝하나 봐라.


3 아, 문디 지랄하고 자빠졌다 = 차마 눈뜨고 못봐주겠다라는 뜻. 기분이 나빠서 부르는 말로 흔히들 인상을 쓰면서 말함  예)아, 문디 지랄하고 자빠졌다. 그게 그리 안되나?


4 배액지 = 괜히라는 뜻 예)배액지 그래쌓는다.


5 뽀돗이 = '겨우'라는 뜻 예)뽀돗이 차 시간에 댔다.


6 깐챙이 = 까치를 뜻함 예)깐챙이가 저레 울모 반가븐 손님이 올랑갑다


7 하모 = '그렇지'라는 뜻으로 긍정적인 대답을 나타낸다. 예)하모, 그래 그래 잘한다 울 아들


8 씨석발이 = 쓸데없이 아무데서나 잘 웃는 사람을 말함 예)씨석발이 맨쿠로 뭣땀시 자꾸 웃어쌓노?


9 구세, 구시 = 변소나 화장실을 뜻한다. 예)오줌은 구세가서 노야제. 오데다 싸노?


10 숭물쟁이 = 말할 때 가장해 잘하는 사람. 예)저놈아는 어찌나 숭물쟁이인지 믿을게 못된다


11 정때 = '저녁 때'라는 뜻이다. 예)정때가 다 되가는데 울 아베는 왜 안올까이?


12 치대다, 응때다, 씨대다 = 비벼대다라는 뜻 예)보리쌀을 다라이(함지)에 넣고 북북 응때야 찰지고 맛있다.


13 산몬대이 = 산꼭대기를 말함 예)산몬대이 가서 김밥 까 먹자


14 씽갱이 상 = 얼굴을 찡그린 모습을 말함. 흔히들 저녁굶은 시어머니 상이라고 표현한다. 예)씽갱이 상을 해갖고 어데 쳐다보고 있노?


15 싼판때기, 싼다구, 싼다구지 = 낯짝을 뜻함 예)그 싼판때기로는 오데고 취직 못한다.


16 인자 = 지금  예)인자, 우리 그만 헤어지자


17 개액질 = 구역질을 뜻함 예)개액질이 올라와서 못살것다. 저거 좀 취워라 인자 고마 


18 씨미 = 시어머니를 뜻함 예)너그 씨미는 저녁상 봐 주고 왔나. 안그라먼 계속 전화올낀데


19 쫌뱅이 = 밴댕이 같이 속이 좁은 사람을 뜻함  예)쫌뱅이같이 뭘 그런걸 같고 꿍해 있노. 인자 고마 화해해라


20 게심심하다 = 맛이 싱겁다를 뜻함 예)엑-, 국이 와이리 게심심하노. 소금 좀 팍팍 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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