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달 14일부터 6월4일까지 매주 화·수요일 총 8회에 걸쳐 영유아를 양육하는 부모 70명을 대상으로 공통 부모교육을 열었다.

공통 부모교육이란 2016년부터 보건복지부의 표준화된 매뉴얼에 따라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일관적이고 지속적인 부모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영유아 가정의 복지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국가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김숙희 거제대학교 외래교수를 전문강사로 위촉해 ‘소중한 나, 멋진 아이, 긍정의 가족, 아름다운 이웃’이라는 주제로 성격유형 검사, 자아 존중감 향상을 위한 대화법 등 소그룹 강의와 실습을 통해 익히고 가정에서 실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미취학 자녀를 둔 부모에게 유익한 맞춤형 교육이어서 좋았다”면서 “앞으로 더 다양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부모교육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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