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청년회의소(회장 김선근·거제JC)은 지난 1일 거제청소년수련관에서 제4회 나라사랑 거제JC와 함께해요 현충일 추념 백일장을 열었다.
지역사회개발 및 교육청소년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지역 초등학생들과 가족·거제JC 관계자·거제청소년수련 관계자·어울림마당 참여 청소년 등 500여명이 참여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위훈을 기렸다.
거제JC 김선근 회장은 “조국을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나라를 지키기 위해 통한의 아픔을 겪으신 유공자들과 유가족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역사를 잊지 않고 또다른 역사를 만들어 가는 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이런 행사를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매년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데 우리 아이의 성장과 대회의 성장이 함께 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계속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번 백일장대회은 거제시교육지원청 교육장상으로 저학년 장원에 김하은(오비초 3), 고학년 장원에 서지안(수월초 5) 학생이 수상했다.
그 외 준장원(교육장상)과 거제국회의원·거제시장·거제시의회의장·경남동부보훈지정청장·거제경찰서장·거제소방서장·거제JC회장·거제JC특우회장 등 특별상 총 36개의 상장이 수여됐다. 부상으로는 문화상품권 장원 10만원과 특별상 5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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