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일운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여철근)는 지난달 23일 전라남도 군산 선유도로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다녀왔다.

군산 새만금 방조제를 통과하는 선유도는 거가대교를 통해 들어오는 일운면의 지리적 특성과 유사한 부분이 있어 지역발전에 대해서도 유사한 고민을 가진 지역으로 위원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화합과 지역발전에 대한 견문을 넓히는 시간을 보냈다.

또 선유도의 대장봉(142.8m)을 등반하고 선유도해수욕장에 있는 짚라인을 타며 선유도 해변의 풍경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철근 위원장은 “위원들이 더욱 화합하고 친밀해지는 시간을 가졌으리라 믿는다”면서 “선유도를 견학하며 배운 교훈을 일운면의 발전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는지 고민해 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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