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갑수·강윤복)와 고현동아동·여성인권지킴이단(단장 황미영)은 지난달 25일 제18회 거제시청소년문화축제가 열린 독봉산웰빙공원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폭력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두 단체는 시민들에게 복지사각지대 발굴·폭력예방의 홍보물품인 물병과 파스를 나눠주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함께 찾아주고 가정폭력 등 각종 폭력예방을 위한 관심과 신고를 당부했다. 아울러 행복디딤돌 CMS 가입신청도 홍보했다.

특히 청소년을 포함한 시민들의 호응과 관심 유도를 위한 물풍선 터트리기 게임을 진행해 홍보효과를 높였다.

강윤복·윤갑수 공동위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이 주변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주민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현동 아동여성인권지킴이단 황미영 단장은 “아동학대·가정폭력 등 각종 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인식의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폭력 없는 행복고현동이 될 수 있도록 지역단체와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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