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박물관(관장 황수원)은 ‘2019 박물관 문화가 있는날’ 5월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31일과 6월1일 ‘유자 디제이의 문화쌀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19 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으로 4월부터 9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금·토요일에 진행하고 있다.

거제박물관은 ‘유자 디제이의 문화쌀롱’을 통해 7080음악다방을 재현한 기획전시 공간인 ‘뉴거제다방’에서 DJ 의상체험과 교복체험, 턴테이블과 LP를 이용한 음악감상을 통한 과거문화를 체험하고, 활동지를 통해 다방문화의 흐름과 커피문화의 도입에 대해서도 알아봤다.

또한 거제의 대표적인 토산물인 ‘유자’를 활용해 유자음료를 만들어보는 체험 및 시음을 통해 박물관 내에서 거제도의 향취를 느끼고,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삶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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