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밤 변 시장 결정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새로운 사장에 권순옥 전 장승포농협 조합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전경과 권순옥 사장 내정자.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새로운 사장에 권순옥 전 장승포농협 조합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전경과 권순옥 사장 내정자.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새로운 사장에 권순옥 전 장승포농협 조합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개발공사 임원추천위원회(위원장 신임생)는 지난 28일 면접심사를 통해 권순옥 전 장승포농협 조합장과 이영춘 현 개발공사 상임이사를 추천했다. 이에 따라 변광용 시장은 최종적으로 지난 30일 권 전 조합장을 새 사장으로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변 시장의 결정에 따라 시는 결격사유 유무 확인 등을 위한 신원조회를 통해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사유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면 6월21일께 임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권순옥 전 조합장은 장승포농협조합장을 8년 지냈고, 거제시의회 의원을 2번 지내 정치력과 경영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권 전 조합장이 임명되면 임기는 오는 6월23일부터 3년이다. 경영실적 등에 따라 1년 연임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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