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사)대한노인회 거제시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가 지난 24일 거제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각 면동 분회 소속 18개팀 150여명의 선수와 내빈 등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박문수 대한노인회 거제시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승부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정정당당한 경기를 펼쳐 젊은이들에게 모범을 보여주는 페어플레이로 화합하고 단결하는 아름다운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그동안 열심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한 거제 화원팀이 지난해에 이어 1부 우승을 차지해 상금과 우승기를 받았고, 이 팀의 이정민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부 준우승은 거제팀이, 장려는 장목팀과 아주팀이 받았다. 2부 우승은 연초팀이 차지했고, 준우승은 둔덕팀, 장려는 동부팀과 능포팀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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