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국립중앙박물관열린 광장에서 열리는 2019 박물관 교육박람회에 참여해, ‘대한민국 100년사를 돌아보다-신문기사로 기록하는 대한민국’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국립중앙박물관과 한국박물관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본 행사는 전국 30여개의 박물관에서 문학·예술·역사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교육 축제다. 박물관 교육의 현 주소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고 개인의 흥미에 따라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해금강테마박물관은 ‘대한민국 100년사를 돌아보다-신문 기사로 기록하는 대한민국’이라는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역사 신문 만들기는 역사 학습의 한 방법으로서 종합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기르는데 기여하며, 역사적 상상력과 판단력을 기를 수 있는 효과적인 역사 교육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올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현재 대한민국의 뿌리가 되는 대한민국 임시정부부터 현재까지의 대한민국의 역사를 뒤돌아보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가지고자 한다.

해금강테마박물관 유천업 관장은 “올해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운동사 및 우리가 알아야 할 역사를 교육할 계획이다. 당시 사진 자료들을 제공해 배경 지식을 넓히고, 이를 신문으로 만들어보며 역사에 대한 흥미와 올바른 역사관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 100년사를 뒤돌아보고 앞으로의 100년을 희망차게 그려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해금강테마박물관은 오는 6월1일부터 25일까지 대한민국 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영상으로 보는 대한민국 100년사’展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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