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교통사고는 줄었지만 음주운전은 늘어
거제 교통사고는 줄었지만 음주운전은 늘어
  • 류성이 기자
  • 승인 2019.0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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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1-거제시 교통사고 현주소]
2018 거제시 교통사고 유형별 발생 현황
교통법규 위반 0.7% 감소
음주·무면허·신호위반·중앙선침범·과속 등 증가

2018년도 거제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2017년 21명에 비해 47.61% 감소한 11명으로 3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교통법규 위반 가운데 무면허·과속 등 법규 위반이 각각 2017년 대비 125%·440% 증가하는 등 시민의식이 여전한 문제로 남아 있었다.

거제시·거제경찰서에 따르면 2018년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858건으로 2017년 1011건과 비교해 15.13% 감소했다. 부상자수는 1173명으로 2017년 1418명과 비교해 17.27% 감소했다.

그러나 음주운전은 1685건이 발각돼 2017년 1070건과 비교해 57%나 증가했고, 과속단속 건수는 5280건으로 2017년 976건과 비교해 440%나 급증했다. 또 무면허 운전자도 491건 발각돼 2017년 218건보다 12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에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사건 11건에 대한 상태별로 살펴보면 안전운전불이행이 10건으로 90.9%를 차지했다. 또 보행중일 때 차량에 치여 사망한 경우가 7건으로 63.6%에 달했다. 도로별로는 지방도에서 사망자수가 4명으로 36%로 나타났다.

법규위반별로는 안전운전 불이행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전체 858건 가운데 524건을 차지해 61%로 가장 많았다. 2017년 대비 2018년에는 안전운전 불이행을 제외한 법규위반별 사고가 대체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인 것으로 드러났다.

사고유형 별로는 차대차의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858건 가운데 625건으로 72.8%를 차지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차 대 사람은 197건, 차량단독 사고는 36건이었다. 그러나 차대 차의 사고는 발생건수에 비해 사망자의 발생비율이 적지만 차 대 사람 사고는 발생건수에 비해 사망자의 발생비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자동차종류별로는 승용차의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591건으로 68.9%를 차지하면서 사망·부상자 수 또한 월등히 높았다. 발생건수에 비해 사망자 수가 높은 차종은 화물차였다. 또 2018년 월별 교통사고로는 3월 83건으로 가장 많았고, 2월이 57건으로 가장 적었다. 그러나 대부분 월별마다 평균 71.5건과 얼마 차이 나지 않았다.

음주교통사고는 발생건수에 비해 사상자 건수가 1.5배나 발생했는데 69건의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106명이 부상을 입었다. 그러나 음주운전 횟수는 계속 증가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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