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감성점빵 프리마켓(대표 서은정)은 지난 17일 하청면사무소(면장 윤영수)에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 이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 거제맹종죽대나무 축제에서 프리마켓 행사를 진행해 판매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탁한 것이다.

감성점빵 프리마켓은 먹거리·핸드메이드 제품 등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지역 대표 프리마켓으로 2017년에 만들어져 연 2000만원 상당의 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서은정 대표는 “프리마켓을 운영하며 질 좋은 상품을 나누고 그에 따른 수익금을 의미있는 곳에 사용 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하청면 내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영수 하청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감성점빵 프리마켓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하청면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