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내 도란도란 카페에서 직접 시연
시, 사용자·가맹점 확보 위한 홍보 전개

변광용 거제시장이 제로페이 홍보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 15일 시청 내 카페 도란도란에서 구매한 음료를 제로페이로 결제하고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이 제로페이 홍보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 15일 시청 내 카페 도란도란에서 구매한 음료를 제로페이로 결제하고 있다.

소상공인 간편 결제서비스 ‘제로페이 경남’ 사업이 지난 3월20일부터 경남 전 시·군에서 본격 시행되고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15일 시청 내 카페(도란도란)에서 구매한 음료 대금을 제로페이로 결제했다.

이날 변 시장은 제로페이로 결제하는 과정에서 편의점을 제외한 일반사업자의 경우 계산기와 연동이 안될 때 등 여러 가지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경상남도와 중소벤처기업부에 적극 건의해 빠른 시일 내 개선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제로페이 가맹점 확보와 사용홍보를 위해 지난 1월부터 면·동 주민센터에 상설 가맹점 접수창구를 신설하고 홍보단을 조직해 제로페이 홍보와 스마트폰 앱 설치, 제로페이 가맹점 가입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까지 거제 내 가맹점 가입은 1060개소이며, 즉시 결제 가능한 곳은 635개소다. 나머지 점포도 경남소상공인연합회에서 QR코드가 보급되면 순차적으로 결제 가능하게 될 예정이다.

또 지난 2일부터는 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미니스톱 등이 본사 일괄 가맹점 가입으로 편리하게 제로페이를 이용할 수 있다.

변광용 시장은 “제로페이 결제 시스템이 조기 정착되고 확대시행 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제로페이의 장점을 적극 홍보해 가맹점 확보는 물론 사용자가 제로페이를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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