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지난 7일 본사 회의실에서 학생기자 오리엔테이션과 시민리포터·시민칼럼가·학생기자 교육을 했다. 사진은 위촉식 후 학생기자들의 기념촬영.
본지는 지난 7일 본사 회의실에서 학생기자 오리엔테이션과 시민리포터·시민칼럼가·학생기자 교육을 했다. 사진은 위촉식 후 학생기자들의 기념촬영.

거제신문은 지난 7일 본사 회의실에서 시민리포터 3명과 시민칼럼가 1명·학생기자 15명을 대상으로 학생기자 오리엔테이션과 '거제신문과 함께하는 기자 기본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2019년 경상남도 지역신문발전사업 지역주민 참여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본사 백승태 편집국장과 이남숙 기자의 글쓰기 교육과 김은아 기자의 사진교육으로 구성됐다.

글쓰기 교육은 기사 잘 쓰는 방법과 교열의 힘에 대해, 사진교육은 편집과 사진(이미지) 그리고 기사의 조화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기자 오리엔테이션을 통해서는 사물을 바라봄에 한 쪽으로 치우침이 없이 정확하고 바른 판단력을 길러주고 자신의 글을 기사화함으로서 자긍심과 자심감을 갖게 하는 등 학생기자로서의 활동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민칼럼가는 김철수 거제신문 서울지사장이며, 윤일광 거제문화예술창작촌장·이승철 거제향토사연구소장·장명상 거제시야구협회 육성이사가 시민리포터로 활동한다.

학생기자 15명은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해 선발했다. 황승헌(신현중 3년), 한승연(거제중앙중 1년), 이지현·박지현(거제제일중 3년), 한예람·배나연(거제중 2년), 김동석(거제상문고 2년), 김가온·허주원(거제중앙고 2년), 김지석(해성고 2년), 최유진·김하민(해성고 1년), 김수인(거제옥포고 1년), 윤상희(거제제일고 3년), 권민선(거제여자상업고 1년) 등이다.

학생기자 반장으로 뽑힌 최유진 학생은 "기자가 꿈으로 기자활동을 처음 경험해 본다. 언니·오빠·동생들로 구성된 이번 학생기자단을 잘 이끌어 나가겠다"면서 "거제신문 학생기자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학교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을 하면서 직접 겪은 경험들을 열심히 취재해 기사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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