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바다와 문학의 향연 '선상문학예술축제' 열린다
밤바다와 문학의 향연 '선상문학예술축제' 열린다
  • 백승태 기자
  • 승인 2019.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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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인 6월1일~2일…장승포항 수변공원 일원서

거제시가 후원하고 한국문협 거제지부(회장 이금숙)가 주관하는 제23회 거제선상문학예술축제가 내달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장승포항 수변공원 및 외도유람선상, 지심도 일원에서 시와 노래와 음악이 어우러진 축제행사로 열린다.

유월의 아름다운 밤바다를 문학의 향기로 채울 이번 선상문학예술축제는 '시민과 함께, 문학과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준비한다. 이광복 한국문협 이사장의 명사초청 특강과 강정화·송유미·김효경·손계정·이계순·김현길·고혜랑 시인의 특별시낭송, 거제문협회원들의 시낭송도 기획됐다.

이밖에도 거제윈드오케스트라·거제소년소녀합창단·영등오광대·거제지역 색소폰동호회의 콜라보 연주·인기가수 임희숙·포크가수 장계현의 초청 공연무대도 선보인다.전시행사로는 회원 배너시화 120여점과 시화 50여 점·엽서시화·회원 작품집 및 거제문학지가 전시된다. 참여행사로 소망리본달기와 선상 사행시짓기, 먹거리장터 행사도 준비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야간유람선 승선 문학의 밤 행사는 시민 70여 명을 대상으로 사전 접수신청을 받아 참가시키며, 이범선 작가의 단편소설 '갈매기'의 무대인 장승포항을 배경으로 케이-포이트리악단의 연주와 노래, 시민 시낭송, 문협회원들의 시낭송, 트럼펫 연주 특강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둘째날인 6월2일에는 시민·전국문학인·거제문협회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거제 섬 속의 섬길 탐방행사로 지심도를 탐방하고 작가와의 대화의 시간도 마련한다.

선상문학축제는 거제의 상징인 바다와 배, 문학을 주제로 매년 지역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거제문협 이금숙 회장은 "지난해 거제시민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 올해는  '시민과 함께, 문학과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축제를 준비했다"면서 "유람선을 타고 야간 유람선 문학의밤 행사를 함께 하고자 하는 시민 70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으니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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