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시작한 민생투어 첫날 거제 하청면 신동마을서 마무리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7일 오후 9시30분께 하청면 신동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황 대표는 7일 부산에서 ‘국민속으로-민생투쟁 대장정’을 시작했는데, 첫날 마무리를 거제에서 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7일 오후 9시30분께 하청면 신동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황 대표는 7일 부산에서 ‘국민속으로-민생투쟁 대장정’을 시작했는데, 첫날 마무리를 거제에서 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7일 부산을 시작으로 한 ‘국민속으로-민생투쟁 대장정’의 첫날 마무리를 거제서 했다.

황대표의 방문에 오후 9시30분께  늦은 시간임에도 하청면 신동마을 경로당에는 50여명의 마을 주민들이 모였다.

황대표는 마을 주민과 간담회를 가지고 난 뒤 동일한 장소에서 하룻밤을 묵은 뒤 8일 오전 김영삼 전 대통령 생가 및 기록전시관을 방문하고,  대우조선해양 정문 앞에서 ‘대우조선매각반대범시민대책위원회’가 천막농성을 하고 있는 장소로 가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오전 중으로 거제에서의 일정을 마무리 하고 통영으로 이동한다.

황대표의 민생투쟁대장정은 전국을 도보·대중교통으로 돌며 '선거개혁·사법개혁패스트트랙' 반발과 반정부투쟁을 이어간다.

황대표는 민생투쟁대장정의 이동수단으로 지하철, 택시, 버스 등 모두 대중교통만 이용하면서 부산에 이어 경남, 울산, 대구, 경북, 강원도 등의 순으로 한 달 가량의 전국 투어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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