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부활이 없다면
만일 부활이 없다면
  • 천창수 시민리포터
  • 승인 2019.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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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창수 지세포제일교회 목사
천창수 지세포제일교회 목사

기독교의 핵심은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이다. 성경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신 사건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긴다. 예수님의 죽으심은 우리 죄를 위한 대속적인 죽음이요, 우리를 구원하기 위한 죽음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예수님의 죽으심이 그냥 죽음으로 끝나버렸다면 십자가는 우리와 아무 상관이 없다. 예수님께서 다시 살아나셨기 때문에 십자가가 중요하게 되었고, 예수님께서 우리의 소망이 되시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셨고, 이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구원을 받은 우리도 부활하여 영원히 살게 된다고 하는 것이 기독교 신앙이다. 그래서 성경은 예수님의 부활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고린도 교회 안에 이 중요한 부활의 가르침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래서 부활장이라 일컫는 고전 15장에서 만약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어떻게 되는지 설명해 준다.

1.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일이 없으면 "예수님도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리라"고 말한다.(13)
고린도교회 성도들은 이미 예수님의 부활을 믿음으로 받아들였고, 그 믿음 위에 굳게 서 있었다. 그런데 그들이 예수님의 부활은 믿으면서 죽은 사람의 부활을 믿지 못하겠다고 한다면 말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다면 죽은 사람의 부활도 믿어야 하고, 만약 죽은 자의 부활을 믿지 못한다면 예수님의 부활도 못 믿어야 한다는 것이다.

2. 만약 죽은 사람이 다시 살아나지 못한다면 모든 복음 전파가 헛것이 되고 만다고 했다.(14)
'헛것'이라는 말은 '쓸데없다'는 말이다. 우리가 목숨 걸고 복음을 전하는데, 만약 예수님께서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다고 한다면 우리가 전하는 이 복음도 쓸데없는 것이 되고 만다는 것이다. 복음은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되셨다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셨다고 하는 것이다. 그런데 만약 예수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지 않으셨다고 한다면, 우리가 전하는 복음은 거짓되고 허튼 소리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3. 예수님께서 다시 살지 못하셨다면 우리의 믿음도 헛것이다고 말씀한다.(14)
만약 부활이 없다고 한다면 우리가 헛되이 믿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믿음이 헛되지 않음은 예수님께서 다시 살아나셨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 다시 살아나셨기 때문에 우리의 믿음은 헛것이 아니라 우리를 구원하는 유일한 소망이 되는 것이다.

4. 만약 죽은 자의 부활이 없다면 우리는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다.(17)
예수님을 죽게 한 것이 바로 우리의 죄라는 사실을 알고 계시는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것은 그분이 우리를 위하여 죄가 되셨기 때문이다. 그런데 만일 예수님께서 다시 살아나지 않으셨다면 예수님께서 죄에게 졌다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 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것이 되고 마는 것이다.

5. 예수님의 부활이 없다면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망하였을 것이라고 한다.(18)
그러나 예수님은 다시 살아나셨다. 그래서 주 안에서 죽은 자들은 복이 있다. 그들은 하나님의 품에서 영원토록 하나님을 기뻐할 것이기 때문이다.

6. 만약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지 않으셨다면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이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이 된다는 것이다.(19)
천국이 있는 줄 알고 열심히 신앙생활 해 왔는데 막상 천국이 없다고 한다면 그것처럼 허무한 일이 어디 있겠는가? 만약 부활이 없고 내세가 없고, 이생이 전부라고 한다면, 자고 싶을 때 안자고, 먹고 싶을 때 안 먹고, 놀고 싶을 때 안 놀고 열심히 일하고 헌신하며 사는 우리가 가장 어리석고 불쌍한 사람 아니겠는가? 그러나 안심하라. 성경은 분명하게 선포한다.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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