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제시협의회(회장 김동성·민주평통)는 지난 19일 거제시종합운동장에서 경남도민체전 개막식에 참석한 선수단 및 거제시민들에게 '평화부채'를 나눠줬다.

이날 평화부채 나눔행사는 거제신문이 후원하고 민주평통이 주최·주관해 평화부채 1000개를 만들어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직접 참석자들에게 전달했다. 평화부채에는 거제시의 슬로건 '세계로가는 평화의도시 거제'가 적혀있고 다른 면에는 문재인대통령과 김정은 북한국무위원장의 악수사진을 새겼다.

김동성 회장은 "4.27 판문점선언 이후 1년의 시간이 지났다"며 "평화와 통일은 멀지 않다는 걸 알리기 위해 나왔고 '비상하자 희망경남, 도약하자 평화거제'라는 도민체전의 슬로건과 '세계로 가는 평화의도시 거제'의 슬로건을 홍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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