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 김진호

● 아주~양정터널을 통과하는 좌석버스가 지난 11일부터 운행되고 있건만 탑승객 저조로 또 혈세를 들여야 할 처지다. 아주동민의 불편해소와 고교평준화 시행에 따른 통학대책 일환으로 도입했다고 거제시는 밝히지만 통학생들은 거의 찾아볼 수 없을 정도다.
● 좌석버스라지만 잦은 정차구역과 시가지 경유로 이동시간이 크게 개선되지 못하는 것도 한 원인으로 지목된다. 학생들은 이동시간이 오래 걸리고 불편한 좌석버스보다 셔틀버스를 선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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