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는 생활폐기물(대형폐기물 포함)을 수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환경미화원들의 열악한 근로조건 및 부족한 휴일을 개선하고자 폐기물대행업체의 의견을 수렴해 작년부터 대부분의 다른 근로자와 함께 휴무일을 갖는다.

시와 청소대행업체는 근로자의 날 휴무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동 처리반을 적극 운영해 발생한 민원에 신속 대처로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시 담당자는“시민들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수거일정에 맞춘 올바른 배출을 할 수 있도록 노력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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