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지방통계청 통영사무소(소장 박종석)는 22일부터 오는 5월8일까지 거제·통영시, 고성군 지역의 고용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본 통계생산을 위해 ‘2019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를 한다.

조사대상은 거제·통영시와 고성군의 약 2960여 표본가구이며 만 15세 이상 가구원에 대해서 조사하게 되고, 3개 시·군에 37명의 조사원이 투입된다.

조사항목은 모두 32개로 크게 취업시간·구직활동 등의 기본항목과 비동거 배우자의 경제활동상태 등의 부가항목으로 구분되며, 조사결과는 8월 통계청 홈페이지와 KOSIS(국가통계포털)를 통해 공표될 예정이다.

박종석 통영사무소장은 “관할지역이 모두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돼 고용현황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매우 큰 만큼 이번 지역별고용조사에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면서, 조사원이 가구방문 시 친절하고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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