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주변부터 깨끗하게 정리

경남도민체전이 곧 시작된다. 외부에서 많은 사람들이 오는 만큼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줘야 한다. 집에 손님이 찾아온다고 하면 미뤄뒀던 청소나 빨래를 하고 손님이 편하게 머물다 갈 수 있도록 한다. 도민체전이 열리는 기간만이라도 거제의 주인이 '나'라는 생각으로 주변을 둘러봐야할 때다. 버리는 사람과 치우는 사람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집주변부터 깨끗하게 정리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이지연(36·상문동)

 

숙박·음식업주들이 지역 홍보대사

거제에서 좋은 이미지를 담아갈 수 있도록 신경써야 할 것 같다. 경남 사투리가 투박하다는 걸 감안해도 친절하다고 느낄 만한 식당이 많지 않은 것 같다. 그래도 요즘에는 많이 개선됐지만 체육대회가 열리는 기간에는 각별히 신경써야 할 것이다. 한 사람의 입에서 거제 전체의 이미지가 전달될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숙박업소·음식점들이 우리지역 홍보대사라는 생각으로 임해줬으면 좋겠다.  이미진(37·상문동)

 

모두 웃으면서 손님 맞아야

첫 인상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여성 자원봉사대 대원으로서 여러 행사에서 많은 봉사활동을 할 때마다 느끼는 게 있다면, 받아들이는 사람이 편하고 따뜻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첫 인상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3초에 어떻게 나를 받아들일지를 느낀다고 한다. 좋은 음식, 편한 숙소도 좋지만 손님들이 웃으면서 받아들일 수 있게 거제시민이 따뜻한 미소로 손님들을 맞이해야 한다.  장창숙(62·옥포2동)

 

친절·봉사정신으로 임해야

경상남도민체육대회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지금 거제는 관광도시로써 발돋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시민들 역시 이에 부응하기 위해서라도 이번 도체에 오는 손님들을 맞을 준비는 제대로 해야 한다. 우리는 친절과 봉사의 정신으로 이번 도민체전에 임할 것이다. 웃는 얼굴로 손님들을 맞이하고 혼잡한 교통문제 등에서 체전이 잘 진행될 수 있게 봉사할 계획이다.   김도현(59·옥포1동)

 

근면·자조·협동 정신으로 손님맞이

거제 곳곳에 체전을 알리는 현수막과 홍보물들이 자리잡은 것들을 보니 체전이 다가왔다는 생각이 든다. 집에 손님이 온다면 준비하지 않는 집주인은 없다. 새마을운동 거제시지회 회원으로서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으로 손님들을 맞이할 것이다. 다른 사람들이 말했던 식당에서의 서비스, 따뜻한 미소, 봉사정신 등 모두 맞는 말이고 이것을 제대로 실천할 수 있게 마음가짐을 제대로 실천해야 한다.  박덕열(60·옥포2동)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