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1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허동식 부시장을 비롯한 안전도시국장 및 부서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국가안전대진단의 추진현황 점검 및 조속 추진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지난 2월1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61일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시 공무원·민간전문가·유관기관 및 단체·시민이 참여해 생활주변 안전사각지대 발굴과 안전점검을 추진하는 것이다.

허동식 부시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안전총괄과장의 추진현황 총괄보고에 이어 19개 시설물 관리부서별 추진상황 보고, 건의 및 토의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허동식 부시장은 “상대적으로 취약한 민간 다중이용시설 점검에 특히 관심을 기울이고, 자율안전점검을 활성화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의 중요성을 인식해 성공적인 대진단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유관기관·단체와 잘 협력하고, 지적·조치사항 처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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