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신문협의회는 지난달 27일 창원 금강산식당에서 3월 월례회 및 이사회를 열었다. 이날 13개 회원사가 참석해 협의회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남지역신문협의회는 지난달 27일 창원 금강산식당에서 3월 월례회 및 이사회를 열었다. 이날 13개 회원사가 참석해 협의회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남 지역신문의 건전한 발전과 지역언론인들의 권익신장을 목적으로 하는 (사)경남지역신문협의회(회장 김동성·이하 경지협)는 지난달 27일 창원 금강산식당에서 2019년 첫 월례회 및 이사회를 열었다.

경지협 19개 회원사 가운데 거제신문사를 포함한 13개 회원사가 참석한 이날 월례회는 협회발전과 지역언론에 관한 자유로운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이 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발행이 중단된 창원신문을 회원사에서 제명키로 했고, 월례회 및 이사회 등 협회 일정들에 참여하지 않는 회원사들에 대해서는 동참을 독려하자는 의견도 제시됐다.

하현갑 윤리위원장은 "회비미납 및 참여율이 저조한 회원사들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연락을 취해 입장을 확인한 후 윤리위원회에서 정리해 5월 월례회 때 정식안건으로 상정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성 회장은 경지협 회비조정에 대한 제안을 했다. 어려운 시기인 만큼 2019년 회비를 일정부분 하향 된 금액으로 조정하면 어떻겠냐는 내용이었다.

이에 회원사들은 협의회의 재정상태가 우려되는 부분도 있지만 올해는 회비를 하향조정해 시범운영키로 결정했다.

한편 경지협은 이날 월례회 이후 일부 회원사들은 '2019년 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 지침 및 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 교육' 참석을 위해 도청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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