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명'을 목표로 추진됐던 김해신공항 백지화 국민청원 운동이 1%도 못 채우고 지난달 27일 마무리 됐다.

지난 2월25일부터 한 달동안 진행된 청원에 참여한 최종 인원은 4905명으로 목표치의 0.5%에 불과했다. 국민청원이 참여인원 20만명을 넘지 못하면서 공식 답변은 들을 수 없게 됐다.

범시민운동본부 관계자는 "국민청원 동의가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김해공항 확장은 문제가 있는 만큼 반대운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울경 관문공항 검증단은 내달 중 최종보고회를 열고 국토교통부와 이견에 대해 국무총리실에서 최종적으로 결정해달라고 요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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