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지난달 21일 도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제1회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안전위원회' 임시회를 가졌다.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송기민)는 2018년 제정된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안전 조례'에 따라 학부모·교직원·도의원, 대학교수 등 15명으로 구성된 교육안전 주요 정책에 관한 자문 기구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9년도 교육안전 종합계획'의 △안전한 학교시설 및 주변환경 조성 △학교안전교육 내실화 △안전한 교육활동 운영 지원 △학교안전 문화 확산 △피해 회복 지원 및 재발방지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도교육청은 신규 복합재난과 자연재난의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공기정화장치 설치 △미세먼지 대비 소규모 체육시설 확충 △내진보강사업 등을 확대해 추진키로 했다.

또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학교를 위해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사업 △가방안전덮개 병설유치원까지 확대 보급 △노후시설 정밀안전점검 실시를 통해 안전한 학교실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