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달 25일 옥포애드미럴 호텔 2층 회의실에서 문화관광해설사 12명이 참여하는 ‘2019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역량 강화교육은 문화관광해설사들이 관광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응급상황 대처방법, 안전교육 등 고객 유형을 이해하고 수준 높은 관광서비스 제공을 위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에듀인사이트 커리어 코칭센터 이현희 대표와 오윤미 강사의 개인별 해설 동영상 코칭과 서비스 4대 항목 스탠다드를 통해 해설하는 나의 모습을 돌아보며 상호 의견을 나누는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보였다.

또 성격유형검사(DiSC)를 활용해 나와 타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고객 유형별 응대 전략과 차별화된 관광해설 기법을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옥치덕 관광마케팅과장은 “문화관광해설사는 단순한 해설과 안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거제 관광의 얼굴이다. 즐겁게 역량 강화 교육에 임하는 모습에서 1천만 관광 거제의 미래를 예견하며 앞으로 역량 강화 기회를 자주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12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칠천량해전공원·옥포대첩기념공원·김영삼대통령기록전시관에 배치돼 주요 관광지 안내와 해설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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