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2시 거제시청대회의실
고속철 개통 파급효과와 변화
역사위치 등에 관한 논의 예

남부내륙고속철도 개통에 대비한 토론회가 열린다. 거제지심포럼(회장 김경언)은 오는 28일 오후2시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고속철도의 거제역 개통이 향후 거제발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고 고속철도 개통의 의미와 파급효과, 거제에 가져올 변화, 역사의 위치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는 한국교통연구원 최직석 고속철도산업연구팀장이 발제를 하고, 거제지심포럼 유진오 고문과 거제문화예술회관 김호일 전 관장, 김성갑 도의원이 패널로 참석한다.

강학도 지심포럼 상임이사는 "김천-거제 간 고속철도 연장은 큰 변화를 가져올 정책임에도 최근 발생한 대우조선매각 사태로 제대로 준비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며 "그래서 지심포럼에서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토론회 주제로 삼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거제지심포럼은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조사연구를 위해 2016년 창립한 단체로 지난해 11월 '남북관계 해법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제7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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