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고현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옥만호)는 지난 21일 동회의실에서 위원 27명과 고현동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자치분권 아카데미를 열었다.

자치분권 아카데미는 최근 주민자치위원회의 수요와 결정에 따른 사업 추진이 확대되고, 지역 내 현안문제를 민간과 공공이 함께 해결하는 적극적인 주민자치의 실현이 요구되어짐에 따라 주민자치위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고익준 ‘아울다’ 교육공동체 대표의 ‘마을 만들기와 주민자치위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됐으며, 마을리더로서 주민자치위원이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옥만호 위원장은 “주민자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고현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자치 활성화를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앞장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