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거제권지사(지사장 권태희)는 지난 21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거제시공공기관연합회(거공회) 소속 9개 단체와 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 직원 등 100여명과 함께 고현동 고현천 일원의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하천정화 활동을 펼쳤다.

‘세계 물의 날’은 1992년 제47차 UN총회에서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인 물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매년 3월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지정했다.

이에 K-water에서는 물의 소중함과 중요성에 대해 국민들의 관심제고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매년 기념행사를 하고 있다.

거공회는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03년 결성된 공공기관 협의체로서, 기관 간 협력을 통해 공공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매월 ‘무료급식 봉사’등 지역 사회공헌활동도 함께 진행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이날 거공회 소속 참여단체는 한국국토정보공사·K-water·KT&G·KT·한국해양과학기술원·농협중앙회·한국전력공사·한국석유공사·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이다.

권태희 지사장은 “세계 물의 날 고현천 하천정화활동을 통해 고현천을 깨끗하게 만들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 K-water와 각 기관들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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