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 1번지, 거제에서 내:일을 만나다’
21일 오후1시30분부터 거제시청 대회의실서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오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거제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공동으로 ‘2019 거제 조선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삼성중공업 사내협력사 20여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삼성중공업이 최근 수주한 물량의 작업공정 필요인력 300명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취부·용접·도장·족장·전기·보온가공 등 현장중심 일자리로, 분야별 모집인원과 임금 등은 지난 18일 거제시 홈페이지와 워크넷을 통해 공개됐다.

또 현장방문 구직자가 한눈에 행사장을 살펴볼 수 있도록 현황판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조선업 인식개선을 위한 기업설명회와 장애인 전용관, 조선업 퇴직자 홍보관을 운영해 취업 및 전직을 지원한다.

거제시와 거제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구직자의 면접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동일직종 구인 사업장에 대해서는 분산 배치할 계획이다.

조선업종에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는 박람회 당일 이력서 등 면접서류를 지참해 방문하면 누구나 현장에서 면접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거제시청 일자리정책과(☏639-4145)로 하면 된다.

한편 거제시는 조선업종 인력채용 지원을 위해 오는 4월17일에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조선산업․로봇랜드 채용박람회에 참여할 예정이며, 5월29일에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거제시체육관에서 여성채용박람회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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