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생활문화관에서 남성요리반을 개강했다.

2014년부터 시작한 남성요리반은 올해 10기차로 24명 대상으로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총10회에 걸쳐 교육한다.

남성요리반은 향토음식지도자 자격증이 있는 생활개선회원을 강사로 채용해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농업인들의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일석이조의 교육으로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으며, 자취를 하는 대학생부터 퇴직한 남성들이 다양한 음식요리 과정을 배우고 있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 이은주 농촌자원담당은 “해가 거듭될수록 남성요리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면서 “앞으로도 향토음식과 지역농수특산물을 많이 애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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