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미애)는 지난 13일 아주 THE COLORFUL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아주상업지구 내 화단에 봄꽃 심기 봉사를 실시했다.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잡초를 제거하고 다양한 색감의 봄꽃을 심었고 특히 새마을을 상징하는 문양으로 식재해 눈길을 끌었다.

아주동 새마을부녀회는 앞선 8일 실시한 ‘아주동 행운·희망 담은 봄꽃심기행사’에도 전 회원이 참여해 환경정비에 앞장선 바 있다.

박미애 새마을부녀회장은 “경남도민체전 및 아주4.3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등으로 아주동을 찾는 방문객과 시민들이 지역내 곳곳에 심겨진 봄꽃을 보며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우조선 매각 등으로 혼란스러운 주민들의 마음속에 이 봄꽃이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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