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태 농협 거제시지부장은 지난 12일 경남 제로페이 가맹점 확대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경남 제로페이는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경남도·은행·민간의 간편결제 사업자가 협력해 제공하는 QR코드 방식의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로, 전년 매출액 8억원 이하 소상공인은 결제수수료가 0%이다.

시지부는 건물 외벽에 대형 현수막을 걸어 경남 제로페이 서비스를 널리 알리고 있으며, 특히 이날 업무종료 후 인근 소상공인을 직접 찾아가서 제로페이의 장점을 홍보하고 꽃씨를 나눠주는 캠페인을 했다.

우 지부장은 “경남 제로페이 서비스는 시민·소상공인·금융기관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획기적인 서비스로,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줄여 어려움을 겪고있는 거제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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