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 김진호

● 기어코 산업은행이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본 계약을 체결했다. 1월31일 대우조선 인수 기본합의서가 나온 이후 36일만으로 노조의 반발과 투쟁에도 산은 등은 아랑곳 않는다.
● 거제시민은 물론 경남도민들도 지역경제 파탄을 우려하며 피맺힌 절규로 아우성이다. 생존을 위한 애절한 몸부림이 그들에겐 메아리에 불가할지 몰라도 대동단결해 부딪치고 소리 높여 우리의 삶의 터전을 지켜내자. 본때를 보여줄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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