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박물관(관장 황수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박물관협회에서 주관하는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역사와 사람이 만나는 인문학의 새로운 학습의 장을 마련해 일반 및 청소년들의 인문학 의식을 고취하고 역사의식을 함양하는데 목적이 있다.

거제박물관은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을 통해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성인을 대상으로 인문학적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시민들이 보다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며 학생 및 학부모가 박물관과의 교류를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지역의 문화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자 한다.

이번 ‘2019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톡톡! 향기나는 박물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큐레이터 따라잡(JOB)기', 성인을 대상으로 '박물관의 향기를 찾아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4월부터 11월 까지 운영되며, 초등학생 505명, 중학생 200명, 성인 150명을 모집한다. 단체신청 시 차량지원이 가능하고, 찾아가는 박물관 형태로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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