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교회(담임목사 박정곤)는 지난달 27일 거제시청 시정상황실에서 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노철현)에 성금을 전달하고 희망천사 제114호가 됐다.

고현교회는 2014년부터 매년 희망천사 모금사업에 동참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정곤 담임목사는 “이번 성금은 교회 부설 ‘카페 에덴’을 통한 수익금 중 일부와 성도들의 마음을 모아 거제시민과 함께하기 위해 기탁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하면서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고현교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노철현 이사장은 “해마다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후원해줘 감사드린다”며 “후원자의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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